블로그 1주년 회고

 

어언 블로그를 시작한 지 1주년이 되어간다.

 

우선 1년간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한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확실히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과 후의 차이는 말도 못 하게 큰 것 같다.

 

학습의 효율성도 좋아졌지만 본격적으로 개발자가 되고자 마음먹었던 것도 큰 것 같다.

 

군복무를 마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도 큰 것 같다.

 

지금부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년을 설계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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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년의 블로그 운영방침은 크게 2가지였다.

• 어떤 분야의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모르니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보자.
• TIL 방식으로 그날 배운 내용을 그날 포스팅하자.

 

1. 다양한 분야

 

실제로 학기 중에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기 위해서 DB, 아두이노, 데이터마이닝, AI입문, 앱프로그래밍 등 강의를 선택해서 수강했다.

 

또한 여름 방학에는 Html, CSS, JS를 개인적으로 공부해서 웹 프로그래밍의 기본 중의 기본을 공부해 보았다.

 

겨울 방학인 지금 node.js를 배우면서 백엔드를 맛보고 있다.

 

2. TIL

 

그날 공부한 것을 그날 포스팅했다.

 

그러다 보니 글의 제목엔 항상 작성일과 과목의 이름이 포함되었다.

 

특정한 날에 어떤 공부를 했는지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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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3년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1. 백엔드 집중

 

2022년에 다양한 분야를 맛보았다.

 

그러한 경험에서 앞으로 집중할 분야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23년에는 백엔드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알고리즘부터 시작해서 자료구조, 네트워크, 운영체제, 컴퓨터구조론 등 CS 지식을 복습하거나 보충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 배우고 있는 node.js를 깊게 공부할 것이다.

 

분명 java + spring을 하면 좋겠지만 주어진 시간과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node.js부터 마스터하기로 결정했다.

 

 

2. 주제의식

 

TIL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

 

그날 배운 점을 그날 정리하는 TIL이 추가적인 시간과 노력 없이 블로그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TIL에선 학습한 날짜와 학습한 과목이 우선시된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찾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깊이 없는 글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에 2023년부턴 날짜와 상관없이 주제의식을 가진 조직화된 글을 작성할 것이다.

 

날마다 포스팅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깊이 있는 지식을 축적하기에 적합할 것 같다.

 

글의 제목에서부터 글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분명 글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그날 배운 모든 내용을 담을 순 없을 것이다.

 

이 부분은 별도로 파일로 남겨서 잘 정리해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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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학습 계획

 

23년 계획

 

[겨울방학]

1. node.js 마무리
2. 알고리즘
3. 정보처리기사 필기

[상반기]

1. 알고리즘ing
2. 자료구조
3. 네트워크
4. 정보처리기사 실기

[여름방학]

1. 알고리즘ing
2. 운영체제
3. 컴퓨터구조

[하반기]

1. 알고리즘ing
2. 사용하는 기술 심화 학습
   1. js, node.js 심화
   2. C++ 심화
   3. mySQL 심화

[겨울방학]

1. Java + Spring

 

[시간이 있다면 … 이것까지…]

1. RestAPI
2. Typescript
3. Nest.js
4. noS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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