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점
2024. 8. 18. 23:05ㆍETC/기타
- 생각보다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 무언가 깊게 경험해보고 그곳의 문화를 이해해야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다.
- Connecting dot! 모든 경험이 결국 이어진다.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한다.
-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하다. 다만 중심은 있어야 한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선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 의식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자. 에너지가 부족하면 쉽게 날카로워 진다.
-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쉽게 피곤해진다. 소음은 관리해야 한다.
- 마음만 앞서서 일의 순서를 망각하면 안된다. 구현에 바로 뛰어들면 프로젝트가 망한다. 계획 및 설계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자.
- 좋은 팀 문화를 만드는 것이 팀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것 같다.
-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늦어진다. 해야할 일이 너무 많지만 처음해보는 것들이 너무 많다.
- 멀티 프로필 관리는 중요하다. 프로필을 생성하지 않고 환경변수를 관리하면 테스트도 배포도 너무 어렵다.
- 배포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명이 처음부터 맡아서 진행해야 했다.
- 뒤늦게 통합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CI/CD 시스템를 구축했다. 생산성이 떨어진 또하나의 이유다.
-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없다. 나는 슈퍼맨이 아니다.
- 쉘 스크립트가 잘 동작하지 않았다. EC2는 생각보다 내 마음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 Jenkins를 쓰면 수면시간을 지킬 수 있다.
- 지금 와서 생각하기론 프로젝트 1~2주차 때 아이디어 회의와 CI/CD 및 통합개발환경 구축을 병행했으면 혼란이 적었을 것이다.
- 이번 팀 프로젝트에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api를 정의하고 서로 독립적으로 작업했다. 그 결과 프론트와 백에서 추가한 코드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특히나 요구사항이 복잡하거나 예외사항이 많은 경우 더 힘들었다. 이런 상황에선 TDD 또는 BDD는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워크플로우였다.
- 다음 프로젝트를 함께 할 프론트엔드 팀원을 구하지 못했다. 아무도 프론트엔드 포지션을 원하지 않았다.
- 난 생각보다도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나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단이 필요하다.
- 발표, UCC 준비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발표 내용이 부실했다. 서비스에 대한 소개, 핵심 기능에 대한 설명, 기술적 도전이 PPT에 담기지 않았다.
- 주어진 시간은 같은데 팀마다 성과는 달랐다. 생산성을 높혀야 한다.
- 기능을 개발하는 것보다 기능에 관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대략 기능 개발에 3, 테스트 코드 작성에 7 정도. 테스크 코드를 잘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자.
-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필요하다.
- 건강한 취미는 필요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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